맥북 아이패드 듀얼모니터, 이제 무선으로 쉽고 빠르게!

맥북 아이패드 듀얼모니터, 이제 무선으로 쉽고 빠르게!

 

목차

1. 맥북 아이패드 듀얼모니터, 왜 필요할까요?
2. 맥북과 아이패드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 사이드카(Sidecar)
3. 사이드카(Sidecar)를 사용하기 위한 필수 조건
4. 사이드카(Sidecar) 설정 및 사용 방법
5. 사이드카(Sidecar)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꿀팁
6. 마무리하며: 생산성 향상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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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아이패드 듀얼모니터, 왜 필요할까요?

책상 위 공간은 한정적인데, 작업은 늘어만 가시죠? 여러 개의 창을 띄워놓고 이리저리 옮기다 보면 어느새 집중력은 흐트러지고 작업 효율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노트북 사용자라면 좁은 화면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맥북과 아이패드를 듀얼모니터로 활용하면 작업 공간을 극적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메인 화면에서는 문서를 작성하고, 보조 화면에서는 참고 자료를 보거나 채팅창을 띄워두는 식으로 활용하면 멀티태스킹 능력이 향상되어 작업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더 이상 좁은 화면에서 벗어나 쾌적한 작업 환경을 경험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방법을 놓치지 마세요.

맥북과 아이패드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 사이드카(Sidecar)

과거에는 맥북과 아이패드를 듀얼모니터로 사용하기 위해 유료 앱을 설치하거나 복잡한 설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하지만 macOS Catalina(10.15) 이상과 iPadOS 13 이상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애플이 제공하는 기본 기능인 사이드카(Sidecar)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이드카는 별도의 케이블 연결이나 복잡한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무선으로 맥북과 아이패드를 연결하여 듀얼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적인 기능입니다. 맥북의 화면을 아이패드로 확장하거나, 맥북 화면을 아이패드에 미러링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무선으로 연결되므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듀얼모니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제 복잡한 선과 씨름할 필요 없이 깔끔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이드카(Sidecar)를 사용하기 위한 필수 조건

사이드카는 매우 편리한 기능이지만, 모든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원활한 사용을 위해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 호환 가능한 기기:
   • 맥북: 2016년 이후 출시된 MacBook Pro, 2018년 이후 출시된 MacBook Air, 2017년 이후 출시된 iMac, 2018년 이후 출시된 Mac mini, Mac Pro (2019), Mac Studio, M1 칩이 탑재된 모든 맥북 모델
   • 아이패드: iPad Pro, iPad 6세대 이상, iPad mini 5세대 이상, iPad Air 3세대 이상
2. 운영체제 버전:
   • 맥북: macOS Catalina(10.15) 이상
   • 아이패드: iPadOS 13 이상
3. 네트워크 및 연결 조건:
   • 두 기기 모두 동일한 iCloud 계정에 로그인되어 있어야 합니다.
   • 두 기기 모두 Wi-Fi와 Bluetooth가 켜져 있어야 합니다.
   • Handoff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시스템 설정 > 일반 > AirDrop 및 Handoff)
   • 두 기기는 서로 10미터 이내에 위치해야 합니다.
   • 두 기기 모두 인터넷 연결이 필요합니다.
   • 맥북과 아이패드가 서로 간섭 없이 연결될 수 있도록 다른 Wi-Fi나 Bluetooth 기기들을 잠시 꺼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위의 조건들을 모두 충족한다면, 이제 사이드카를 사용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사이드카(Sidecar) 설정 및 사용 방법

사이드카 설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복잡한 절차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듀얼모니터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1. 맥북에서 설정하기:
   • 맥OS 벤투라(Ventura) 이상:
     • 화면 오른쪽 상단의 제어 센터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 디스플레이 메뉴를 선택합니다.
     • '다음을 확장하거나 미러링' 항목에서 연결하려는 아이패드 이름을 클릭합니다.
   • 맥OS 몬터레이(Monterey) 이하:
     • 화면 오른쪽 상단의 디스플레이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 '사이드카' 메뉴에서 연결하려는 아이패드 이름을 클릭합니다.
2. 아이패드에서 확인하기:
   • 맥북에서 아이패드 이름을 선택하면 잠시 후 아이패드 화면에 맥북 화면이 나타납니다.
   • 이때 아이패드는 자동으로 확장 디스플레이로 설정됩니다.
3. 화면 배열 변경하기:
   • 시스템 설정 > 디스플레이로 이동합니다.
   • 디스플레이 창에서 아이패드와 맥북의 화면 위치를 원하는 대로 드래그하여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패드를 맥북의 왼쪽에 두고 싶다면 아이패드 화면을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됩니다. 이 설정을 통해 물리적인 기기 위치와 화면 위치를 일치시킬 수 있어 훨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미러링 모드 사용하기:
   • 확장 모드 외에 맥북 화면을 그대로 아이패드에 복제하는 미러링 모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맥OS 벤투라(Ventura) 이상: 제어 센터 > 디스플레이에서 아이패드 이름 옆에 있는 '미러링' 옵션을 선택합니다.
   • 맥OS 몬터레이(Monterey) 이하: 디스플레이 아이콘 메뉴에서 '사이드카' > '아이패드 화면 미러링'을 선택합니다.
   • 미러링 모드는 발표를 하거나 여러 사람에게 동일한 화면을 보여줄 때 유용합니다.

사이드카(Sidecar)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꿀팁

사이드카는 단순히 듀얼모니터 기능만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몇 가지 추가 기능을 활용하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1. 애플펜슬(Apple Pencil) 활용:
   • 아이패드를 맥북의 보조 디스플레이로 사용하면서 애플펜슬을 활용하여 드로잉, 스케치, 주석 달기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 특히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파이널컷 프로 등 전문적인 그래픽 및 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 애플펜슬을 사용하면 마우스로는 구현하기 힘든 섬세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화면이 마치 태블릿 PC처럼 변모하는 것입니다.
2. 터치바(Touch Bar) 사용:
   • 맥북 프로에 터치바가 없어도 사이드카를 통해 아이패드 화면에 터치바를 띄울 수 있습니다.
   • 시스템 설정 > 디스플레이에서 '사이드바' 옵션을 활성화하면 아이패드 화면 측면에 터치바가 나타나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터치로 빠르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3. 사이드바(Sidebar) 활용:
   • 아이패드 화면의 측면에는 사이드바가 나타납니다.
   • 사이드바에는 Command, Shift, Option, Control 키와 실행 취소, 키보드 표시 등의 버튼이 있습니다.
   •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중요한 단축키를 터치로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4. 유선 연결로 안정성 높이기:
   • 무선 연결이 편리하지만, Wi-Fi 환경이 불안정하거나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싶다면 USB-C 케이블을 이용해 유선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 유선 연결 시 맥북에서 아이패드를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 있고, 연결 끊김 없이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생산성 향상의 첫걸음

맥북과 아이패드를 듀얼모니터로 활용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고 편리합니다.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의 기본 기능인 사이드카를 이용하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쾌적한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좁은 화면에서 답답함을 느끼지 마세요. 이제 아이패드를 맥북의 완벽한 짝꿍으로 활용하여 여러분의 생산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시간입니다. 아이패드의 멀티태스킹 능력을 넘어, 진정한 듀얼모니터의 세계를 경험해 보세요. 한 번 경험하면 다시는 한 화면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